1. 경제·산업
ㅇ 中해관총서, 서부 지역 지원 조치 발표(1.6 신화사, 쓰촨일보, 충칭일보 등)
- 해관총서(관세청)는 신시대 서부대개발*의 새로운 구도 형성을 지원하는 15개 조치를 1.5(일) 발표함.
※ 신시대 서부대개발 : 지난해 4월 시진핑 총서기 충칭 시찰시 신시대 서부대개발 추진 좌담회 주재에 이어, 8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 '서부대개발 추진 및 새로운 구도 형성을 위한 몇 가지 정책 조치' 심의
※ 서부 지역 : 충칭, 쓰촨, 구이저우, 윈난, 내몽골, 광시, 시짱(티베트), 산시, 간쑤, 칭하이, 닝샤, 신장 등 12개 성구시(省區市)를 포함하며 국가 전체 토지면적의 72%, 인구의 27%, 지역내총생산(GRDP)은 국가 전체의 21.5%를 차지하여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과 밀접한 관련
- 특히, △大개방을 통한 大개발 추진, △특화·우위산업 발전, △국경 관문의 안전장벽 구축, △일류 통상구(口岸) 경영환경 조성 지원 등 4가지 측면에서 세관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계획임.
- 또한 △서부 주요도시 청두, 충칭, 쿤밍, 시안, 우루무치 등의 국제 항공허브 건설 지원, △종합보세구 내 전통산업 기업의 선진기술, 주요장비 및 핵심부품을 수입하여 기술 혁신 및 장비 업그레이드 지원, △보세 연구개발, 보세 재제조 등 새로운 비즈니스 지원, △곡물, 에너지, 광물 자원 등 핵심 분야의 산업 공급망의 안전 및 안정성 촉진 등의 조치를 포함함.
- 해관총서 발표 통계에 따르면,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부지역의 수출입 총액은 2조 9,600억 위안에서 3조 7,400억 위안으로 연평균 8.5% 증가하여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출입 증가율보다 1.2%포인트 높음.
ㅇ 청두 국제항공허브 2024년 여객수 8,700만명 사상 최고치(1.9 쓰촨일보)
- 쓰촨성 공항그룹 발표에 따르면, 지난해 청두 항공허브(쌍류공항·톈푸공항)는 △여객수(8,733만명), △이착륙 항공편수(58.9만대), △항공화물 처리량(102.8만톤) 등을 기록하여 3대 생산지표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.
- 청두는 베이징, 상하이에 이어 두 개의 국제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중국 내 세 번째 도시일 뿐만 아니라, 지난해 연간 화물우편 처리량 100만 톤(t) 돌파로 중국 내 다섯번째(상하이, 베이징, 광저우, 선전) '백만 톤(t)급 항공도시'로 도약했으며, '글로벌 항공도시 Top 20'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둠.
ㅇ 쓰촨 문화관광 산업 관련 사업계획 12개 부처 공동 발표(1.6 쓰촨일보)
- 쓰촨성 문화관광청, 경제정보화청, 교육청, 교통운수청, 농업농촌청, 상무청 등 12개 부처가 '쓰촨성 문화관광 산업밸류체인 특별사업계획'을 공동 발표함.
- 동 계획에 따르면, 2027년까지 쓰촨성의 △문화 관련 산업 부가가치 3,800억 위안 달성, △총 관광수입 1조 5천억 위안 돌파, △문화관광 중점 프로젝트 연간 투자 1,200억 위안 유치, △국가급 문화관광 산업 브랜드 50개 육성, △인바운드 관광(入境游)의 꾸준한 증가, △파촉(巴蜀)문화 영향력, 쓰촨 관광 매력, 문화관광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제시함.
- 또한, △시장주체 육성, △중점 프로젝트 건설 착수 추진, △문화관광 및 관련 산업의 금융 발전, △문화관광 산업밸류체인 서비스 플랫폼 구축, △문화관광 소비시장 잠재력 확충 등 관련 조치들을 시행할 계획임.
ㅇ 충칭 실버경제 활성화 적극 추진(1.7 충칭일보)
- 충칭시는 최근 발표한 '실버경제* 발전 추진 및 노인복지증진사업 실시계획' 관련 정책설명회를 1.6(월) 진행한바, 충칭시 발전개혁위원회, 민정국, 문화관광위원회, 위생건강위원회 등 주무부처 대표가 참석하여 발표함.
※ 실버경제(銀髮經濟) : 노인 인구 대상의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, 노년기 준비를 위한 일련의 경제활동 포함. 현재 중국의 실버경제 규모는 약 7조 위안으로 GDP의 6%를 차지함. 2035년까지 실버경제 규모가 30조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
- 발표에 따르면, 2023년 충칭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600만 명을 초과하고, 인구 고령화율은 18.9%에 도달하여 전국 평균보다 3.5%포인트 높으며 서부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함.
※ 2023년 말 기준 중국 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2억 1,676만 명(총인구의 15.4%), 2030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 예상
- 실버경제는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대한 객관적인 대응책이자 내수 확대 전략을 펴는 중요한 조치로서, 실버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고령자 복지와 양로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.
- 그중 △급식지원 서비스 등 요양 서비스 개발 및 장려, △의료 관광 등 신규 산업 육성, △맞춤형 제품 개발 장려, △관련 기업 육성 및 사업 확장 지원, △실버경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시행 조치를 포함함.
※ 中국무원은 노인복지 서비스 개혁 발전에 관한 의견을 1.7(화) 발표한바, 2029년까지 노인복지 서비스 네트워크 기본 구축, 2035년까지 전체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보장 목표
ㅇ 윈난 전체 2024년 출입국인원 2,476만명(1.4 윈난일보)
- 윈난 출입국 국경검문소 발표에 따르면, 2024년 윈난 내 국경검문기관은 출입국인원 총 2,476만명(전년 대비 64% 증가), 교통수단(선박·열차·차량) 총 342만대(21% 증가)에 대해 출입국 심사를 실시함.
- 그중 쿤밍 창수이(長水) 국제공항의 출입국인원은 전년 대비 137% 증가한 297만명을 기록함.
※ 쿤밍 국제공항 2023년 전체 여객수 4,203만명, 출입국인원 총 125만명(2022년 대비 719% 증가)
- 또한 윈난성 국경지역 내 소재한 국경출입국사무소(口岸) 별 출입국인원 통계에 따르면, △중국-베트남 국경지역에 위치한 윈난 최대 국경출입구 허커우(河口) 550만명(전년 대비 33% 증가), △중국-미얀마 국경지역에 위치한 최대 무역 육로 통로 루이리(瑞麗) 477만명(46% 증가), △중국-라오스 국경지역에 위치한 국가급 육로 통로 모한(磨憨) 229만명(56% 증가) 등 각각 기록함.
※ 윈난성은 중국에서 동남아, 남아시아로 통하는 관문으로 미얀마, 라오스,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며 국경통상구(口岸) 총 28개 소재
ㅇ 윈난·상하이 '16+16' 중점 산업단지 협력 추진(1.5 윈난일보)
- 윈난과 상하이는 '16+16' 중점 산업단지의 협력 및 공동 건설을 위한 추진회의를 1.4(토) 쿤밍에서 개최한바, 동 회의에는 윈난성 왕위보(王予波) 성장과 상하이시 천위제(陳宇劍) 부시장이 참석함.
- 두 지역은 2023년 7개 성(省)급 시범단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, 윈난의 16개 지역(州市)과 상하이의 16개 지역(區) 간 '16+16' 산업단지 공동 건설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 집적효과를 발휘할 계획임.
- 그중 △풍력, 태양광, 에너지 저장을 통합하는 탄소제로 공업단지 시범 프로젝트 공동 건설, △현(縣)급 산업기금 설립, △의료기기 기업 산업단지 유치 및 '서부 건강 밸리' 건설, △경공업 단지 조성 프로젝트 착수 등을 포함함.
ㅇ 구이저우 2024년 10대 경제 뉴스 발표(1.7 구이저우일보)
- 구이저우성 경제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구이저우의 10대 경제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함.
- (1)경제 회복세, 성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, (2)공업의 경제성장 기여율 43%, 전체 세수 비중 48%, 전체 투자의 32% 등으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 기록, (3)부광정개(富鑛精開, 광물자원 개발 전략) 추진으로 단일 최대규모 투자유치(인석탄화학 프로젝트 730억 위안), 보크사이트 광산 발굴 등 주요 성과, (4)디지털 경제 지속 발전, 컴퓨팅파워 산업규모 100억 돌파, (5)여름 피서 인기 관광지 급부상, (6)곡물 생산 5년 연속 증가 달성, (7)구이양 국제공항 여객수 사상 최대치 기록(2,200만 명 돌파), (8)물류, 에너지, 광업 분야 국유기업의 전략적 구조조정, (9)항공산업 도시 건설, 우주 스마트제조 기반산업 클러스터 확장, (10)첨단산업 투자 확대, 소비재 이구환신(以舊換新, 신형교체 보상판매) 증가
2. 정무
ㅇ 충칭시 서기, 푸싱그룹 동사장 면담(1.9 충칭일보)
- 위안자쥔(袁家軍) 충칭시 서기는 1.8(수) 충칭을 방문한 궈광창(郭廣昌) 푸싱그룹(覆星·FOSUN) 동사장 일행과 면담함.
- 위안 서기는 충칭시가 민간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, 푸싱과의 발전기회를 공유하여 의료 산업, 문화 관광, 금융 등 분야에서 실용적인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함.
- 궈 동사장은 충칭이 추진 중인 현대화 新충칭 건설에 기여하길 희망하며, 바이오 의학, 문화관광, 스마트 제조, 금융 및 보험, 인공지능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발언함.
ㅇ 충칭시 서기, 중국기계공업그룹 동사장 면담 및 업무협약 체결(1.10 충칭일보)
- 위안자쥔(袁家軍) 충칭시 서기는 1.9(목) 충칭을 방문한 장샤오룬(張曉侖) 중국기계공업그룹(SINOMACH) 동사장 일행과 면담하고, 충칭시 정부는 중국기계공업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함.
- 동 협약에 따라 양측은 △국유기업 개혁, △스마트 장비 및 스마트 제조산업 발전, △허브항 공업단지 건설, △도시 업그레이드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임.
ㅇ 청두시 시장, 오스트리아 빈 의회 대표단 면담(1.9 청두일보)
- 왕펑차오(王鳳朝) 청두시 시장은 1.8(수) 청두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빈 의회 대표단(의장 에른스트 뵐러) 일행과 면담함.
- 왕 시장은 청두-빈 간 문화 교류 강화, 경제무역 교류 확대, 문화관광 협력 촉진 등 쌍방 교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상호이익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.
- 뵐러 의장은 음악 문화, 항공 물류, 경제 무역 투자 등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측간 우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추진을 강조함.
ㅇ 국가급 서남지역(청두) 응급구조센터 완공(1.5 청두일보)
- 중국 내 최초의 국가급 응급구조센터이자 쓰촨, 충칭, 구이저우, 윈난, 시짱(티베트) 등 서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서남지역 응급구조센터가 최근 완공됨.
※ 1.7(화) 오전 시짱(티베트) 딩르(定日)현에서 규모 6.8의 강진으로 300여명의 사상자 발생
- 동 센터는 청두시 진탕현에 위치하고, 서남지역의 자연재해 특성에 따라 주로 지진 및 지질재해 구조, 산림(초원) 화재 구조, 항공 시뮬레이션 훈련 등 3대 주요 훈련지역 조성 및 총 11개의 실전 훈련시설을 함께 조성함. 끝.